민주노총 방문한 이재명 "근로자의 날, 노동절로 바꿔야" [TF사진관]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왼쪽)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오후 서울 중구 민주노총 사무실에서 열린 민주당-민주노총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 하고 있다. /장윤석 기자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왼쪽)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오후 서울 중구 민주노총 사무실에서 열린 민주당-민주노총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 하고 있다. /장윤석 기자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왼쪽)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오후 서울 중구 민주노총 사무실에서 열린 민주당-민주노총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 하고 있다. /장윤석 기자

[더팩트ㅣ장윤석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오후 서울 중구 민주노총 사무실에서 열린 민주당-민주노총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 하고 있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왼쪽)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오후 서울 중구 민주노총 사무실에서 열린 민주당-민주노총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 하고 있다. /장윤석 기자

이 대표는 간담회에 앞서 "제가 하고 싶은 일 중 하나 가 있는데 근로자의 날을 노동절로 바꾸는 것"이라며 "가능하면 빠른 시간 내에 제가 해보고 싶은 일"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 2022년 20대 대선 후보 당시에도 "근로는 황국신민이 천황을 위해 신성하게 노동하고 근로해 주자는 뜻이다"며 "전 세계가 5월 1일을 노동절이라고 부르는데 왜 굳이 근로자의 날인가"라고 밝힌 바 있다.

또 그는 "노동이라고 그러면 한때 '빨갱이'가 생각나던 그 시절이 가긴 했지만, 여전히 그런 관념들이 남아있지 않나 생각이 든다"라며 "우리가 해야 할 것 중 하나가 노동이라는 단어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과거에는 소위 대량생산 시대여서 똑같은 공간에서 같은 시간에 같은 사람들이 같은 옷을 입고 모여 같은 일은 빠르게 해내는 것이 일이었지만 요즘은 하는 일이 다 다르다"라며 "노동자라고 하는 데 대한 관념도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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