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임영무 기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주한 유럽상공회의소(EUCCK) 오찬간담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필립 반 후프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회장 등 유럽계 주한외국상공회의소(유럽·독일·프랑스·영국) 회장 및 주요 유럽계 외국인투자기업 대표가 참여하는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최 권한대행은 최근 정치적 상황으로 인한 한국 경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투자와 기업활동을 평소대로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유럽계 투자기업에 한국 경제에 대한 지속적인 믿음과 지지를 부탁하는 한편 어떠한 상황에서도 외국기업의 국내 투자와 경제활동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평상시와 같은 체계화된 정책 대응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에 유럽계 주한외국상의 및 외투기업 대표들은 우리 정부의 경제 상황 안정을 위한 신속한 대응을 높이 평가하며 최근 국내 정세에 대한 업계의 우려가 지속되는 만큼 정부 차원에서의 투명한 상황 공유가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와함께 외국인 투자자들과 외국기업이 국내에서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긴밀한 소통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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