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무안=남윤호 기자] 제주항공여객기참사 발생 이틀째인 30일 오후 전남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 차려진 합동분향소에서 한 아이가 희생된 3세 아동에게 장난감 자동차를 선물한 후 손인사를 하고 있다.
두 아이와 함께 분향소를 찾은 추모객은 "최연소 희생자가 21년생 우리 아이와 동갑"이라며 "좋은 곳으로 가라고 인사해 주고 싶어 분향소를 찾았다"고 말했다.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 피해자 중 가장 어린 3세 고모 군은 부모와 첫 해외여행을 떠났다가 돌아오는 길에 사고를 피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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