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일체 사과와 반성없어"… 대학생들의 규탄 [TF사진관]

한국대학총학생회공동포럼 소속 대학생들이 6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스타광장에서 비상계엄대응을 위한 전국 대학 총학생회 긴급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남윤호 기자

[더팩트ㅣ남윤호 기자] 한국대학총학생회공동포럼 소속 대학생들이 6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스타광장에서 '비상계엄대응을 위한 전국 대학 총학생회 긴급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이날 한국대학총학생회공동포럼은 "국민의 대통령이 주권자인 국민이 부여한 권력을 사유화하기 위해 폭력을 사용하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대통령은 일체의 사과와 반성없이 어떤 책임도 지지 않는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각 대학 총학생회 대표자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반헌법적이고 비민주적인 비상계엄을 규탄한다"며 "헌정 질서 회복을 위해 윤석열 대통령과 계엄 관계자들의 책임을 요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국대학총학생회공동포럼은 이날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각 대학 총학생회와 협력해 비상계엄대응을 위한 대학생 공동행동을 구성,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