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새롬 기자]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표가 배부된 6일 서울 종로구 동성고등학교에서 고3 수험생들이 성적표를 받고 있다.
수능 성적표가 배부된 이날부터 본격적으로 정시 원서 접수가 시작된다.
수능 출제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전날 2025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시험 응시자는 46만 3486명으로 지난해(44만 4870명)보다 1만 8616명 늘었으며, 재수생 등 졸업생과 검정고시 응시자 수는 21년 만에 최대 규모인 16만 897명(34.7%)으로 집계됐다.
2025학년도 수능시험의 난이도는 지난해보다 전 영역이 쉬었다.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쉽게 출제됐고, 탐구는 지난해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
전 영역 만점자는 11명으로, 이 중 재학생은 4명이다. 수능 만점자가 10명 이상 나온 것은 2020학년도 수능(15명) 이후 5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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