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 폭설로 처참히 무너진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TF사진관]

지난 폭설로 피해를 입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지붕이 1일 오후 무너진 채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안양=장윤석 기자

습설로 인해 완전히 무너진 지붕.

[더팩트ㅣ안양=장윤석 기자] 지난 폭설로 피해를 입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지붕이 1일 오후 무너진 채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에어컨 실외기가 위태롭게 매달려 있다.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많게는 40㎝ 이상의 '눈 폭탄'이 수도권 곳곳에 쏟아졌다.

또 이번 눈이 물기를 머금은 '습설'이었던 탓에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안양 농수산물도매시장 등을 포함한 시설이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잇달았다.

무너진 지붕에 트럭이 깔려있다.

지붕이 무너진 도매시장 안에 농산물이 방치되어 있다.

입구쪽 피해도 상당해 보인다.

현재 출입은 철저히 통제되고 있다.

j3321362@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