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지나 겨울로'...돌담길 처마 위 쌓인 낙엽 [TF사진관]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상 입동이 하루 지난 8일 오후 서울 중구 덕수궁 돌담길의 담장 처마 위에 낙엽이 쌓여 있다. /서예원 기자

처마 끝에 쌓인 낙엽.

[더팩트ㅣ서예원 기자]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상 입동이 하루 지난 8일 오후 서울 중구 덕수궁 돌담길의 담장 처마 위에 낙엽이 쌓여 있다.

두꺼운 외투를 입은 시민들이 떨어진 낙엽을 밟으며 이동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오후부터 구름 많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전국의 기온이 평년 수준으로 회복해 대부분 지역이 영상권에 머무는 가운데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내륙을 중심으로 10~15도가량 벌어질 예정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6도 △수원 17도 △춘천 16도 △강릉 17도 △청주 18도 △대전 18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대구 18도 △부산 20도 △제주 20도다.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낙엽 쌓인 돌담길.

손으로 직접 느끼는 가을의 끝.

한 시민이 겉옷을 입고 있다.

벌써 움츠러드는 날씨.

11월에 등장한 롱패딩.

시민들이 가을 끝자락의 정취를 즐기고 있다.

낙엽 떨어진 덕수궁.

추워진 날씨에 두꺼운 겉옷 입은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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