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장윤석 기자]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열흘 앞둔 4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수험생 자녀를 둔 학부모가 예불을 하고 있다.
교육계와 입시업계에 따르면 올해는 의대 정원 확대 발표 이후 처음 치러지는 수능으로 의대 진학을 노리는 상위권 N수생의 대폭 진입이 예상된다. 수능 난이도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정부의 이른바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 출제 배제 방침 이후 두 번째로 치러지는 수능이기 때문에 변종 문제도 대비해야 한다.
이번 수능 난이도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한 지난 6월 모의평가보다는 조금 쉽고 지난해 수능과 비슷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52만2천670명의 수험생이 2025학년도 수능에 응시 원서를 냈다.
재학생이 34만777명(65.2%), 졸업생이 16만1천784명(31%), 검정고시 등 출신이 2만109명(3.8%)이다.
j3321362@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