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남윤호 기자] 20일 경기도 이천 사우스스프링스CC에서 열린 KLPGA 투어 '상상인·한경 와우넷 2024' 파이널 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보겸이 동료들의 축하를 받으며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이날 박보겸은 '상상인·한경 와우넷 2024'(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2억 1600만 원) 파이널 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66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기록은 15언더파·273타로 14언더파·274타의 성적을 낸 김수지를 1타 차로 밀어내고 우승을 차지했다.
박보겸은 지난해 5월 교촌 레이디스오픈 우승 이후 1년 5개월 만에 2번째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지난달 KG 레이디스오픈에서 3차 연장까지 가는 혈투 끝에 준우승에 머물러야 했던 박보겸은 이날 대회 우승으로 시즌 첫 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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