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LGPA 우승컵 차지한 한나 그린…'달콤 살벌한 샴페인 세례' [TF사진관]

20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CC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 파이널 라운드에서 우승을 확정지은 한나 그린이 동료의 축하를 받고있다. /파주=남윤호 기자

샴페인으로 머리 감는(?) 한나 그린의 모습.

[더팩트ㅣ파주=남윤호 기자] 20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CC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 파이널 라운드에서 우승을 확정지은 한나 그린이 동료의 축하를 받고있다.

한나 그린은 이날 파이널 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 2위와 1타 차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 파이널 라운드에서 우승을 확정지은 한나 그린이 마지막 퍼팅을 하고 있다.

한나 그린은 2019년 국내에서 처음 시작된 BMW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첫 번째 비한국계 선수로 기록된다.

19언더파를 기록한 한나 그린이 우승 인사를 하고 있다.

코로나 때문에 열리지 않은 2020년 투어를 제외하고 장하나(2019년), 고진영(2021년), 리디아 고(뉴질랜드, 2022년), 이민지(호주, 2023년) 등이 BMW 컵을 차지한 바 있다.

함께 플레이한 동료들과 훈훈한 포옹.

그리고 빠질 수 없는 샴페인 축배(?)

강력한 샴페인의 탄산.

머리감기(?)도 성공적.

우승 샴페인의 맛 보는 한나 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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