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파주=남윤호 기자] 20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CC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 파이널 라운드에서 우승 후보로 꼽히는 한나 그린과 성유진이 1번홀 티샷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18언더파로 단독 선두를 달리는 한나 그린(호주)과 16언더파로 2위를 기록한 성유진이 우승컵을 두고 자웅을 겨룬다.
세계 골프랭킹 8위 한나 그린은 전날 27홀 경기 끝에 성유진과 2타차 격차를 두고 단독 1위를 기록했다. 성유진은 3라운드에서 버디 9개를 휩쓸어 9언더파 63타를 치며 단독 2위로 올라섰다.
한편 국내에서 유일한 LPGA 투어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는 17일부터 나흘간 진행되며 국내 최대 상금 규모인 220만 달러가 걸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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