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가 며느리' 리디아 고 '금메달리스트의 오륜기 타투' [TF사진관]

리디아 고가 26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1라운드에 참가해 1번홀 티샷을 준비하는 가운데, 오른쪽 팔에 새겨진 오륜기 타투가 보이고 있다. /인천=이새롬 기자

리디아 고가 26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1라운드에 참가해 4번홀 티샷을 치는 가운데, 많은 갤러리들이 이를 지켜보고 있다.

[더팩트ㅣ인천=이새롬 기자] 리디아 고가 26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1라운드에 참가해 1번홀 티샷을 준비하는 가운데, 오른쪽 팔에 새겨진 오륜기 타투가 보이고 있다.

리디아 고는 지난 23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에서 역전 우승을 거두며 시즌 3승이자 투어 통산 22승을 거뒀다.

지난달 파리올림픽 금메달을 따면서 명예의 전당 가입 조건을 충족한 것에 이어 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AIG 여자오픈,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까지 우승하며 최고의 기량을 펼치고 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은 이번 시즌 KLPGA 투어 25번째 대회이자 아시아를 아우르는 레이디스 아시안 투어(LAT) 시리즈로, 올해 6회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총 상금 15억 원, 우승 상금 2억 7천 만원 규모로 KLPGA 최상위 상금을 자랑하며, 리디아 고와 패티 타와타나킷, 이민지, 김효주, 박지영, 박현경, 이다연 등 국내외 정상급 선수 108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29일까지 나흘간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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