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첫날 '꽉 막힌 고속도로'…'오후 2시 기준 서울→부산 6시간 20분' [TF사진관]

추석 연휴가 시작된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IC 인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오른쪽)이 정체를 빚고 있다. /장윤석 기자

[더팩트ㅣ장윤석 기자] 추석 연휴가 시작된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IC 인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오를쪽)이 정체를 빚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6시간 20분, 울산 5시간 50분, 대구 5시간 20분, 광주 5시간, 목포 5시간 10분, 강릉 3시간 30분, 대전 3시간이다.

반대로 각 도시에서 서울까지 귀경길은 평소 토요일보다 원활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5시간, 울산에서는 4시간 30분, 목포에선 3시간 40분, 대구는 4시간, 광주는 3시간 20분, 강릉은 2시간 40분, 대전은 1시간 30분이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교통량은 535만대로 예보했다. 이 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2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3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오전 11시∼낮 12시 도로 정체가 절정에 달한 뒤 오후 8∼9시께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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