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국회=남윤호 기자]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선서하며 손을 들지 않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이날 안창호 후보자는 본격적인 인사청문회에 앞서 실시되는 후보자의 선서에서 선서문을 전부 읽은 후에 손을 들어 올렸다. 선서가 제대로 되지 않은 점을 인지한 후보자는 손을 들고 선서문을 다시 읽은 후 박찬대 위원장에게 선서문을 제출했다.
한편 이날 인사청문회에선 안창호 후보자의 대치동 아파트 장남 편법 증여 의혹을 비롯해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입장 등이 쟁점이 될 전망이다.
ilty012@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