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결발표서 尹 정권 '채상병·권익위' 사건 규탄 [TF사진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열린 제1차 전국당원대회에 참석해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남윤호 기자

[더팩트ㅣ남윤호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열린 제1차 전국당원대회에 참석해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이재명 당대표 후보는 이날 정견발표에서 "정권의 불법과 부정, 불공정 때문에 민생, 경제, 외교, 안보, 민주주의 모든 영역에서 퇴행중"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나라의 운명을 좌우하는 공직자는 퇴출 되어 마땅한 자들로 채워지고 있다"며 "반부패 기관인 국민권익위원회는 대통령 부인의 부패를 덮어주느라고 억울한 양심적 공직자를 죽음으로 몰았다"고 말했다.

이어 "영문도 모른 채 수십, 수백명 씩 죽어가도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다"며 "나라를 지키던 청년이 억울하게 죽어도, 진상을 규명하기는커녕 오히려 방해하고 심지어 사건을 조작한다"고 정부를 비판했다.

한편 이날 더불어민주당의 신임 지도부 선출 결과는 오후 6시 이후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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