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장윤석 기자]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관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전 목사는 지난 2월 자유통일당 비례대표 후보자를 확정하기 전, 예비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수억 원대 공천 거래를 시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전 목사는 당시 "예비 후보자에게 특별당비를 내라 했을 뿐"이라며 거래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북한 배후설을 주장한 바 있다.
또한 2019년 12월부터 2020년 1월까지 광화문광장 집회와 기도회 등에서 선거권이 없는데도 집회 참가자들을 상대로 불법 사전 선거운동을 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도 받고 있다.
j3321362@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