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부천=장윤석 기자] 더불어민주당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경선인 '전국당원대회 경기 지역 합동연설회'가 10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중동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가운데 후보자들이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이날 이재명 후보는 온라인 투표에서 93.27%를 득표하며 1위를 기록했다. 김두관 후보는 5.48%, 김지수 후보는 1.25%로 뒤이었다.

최고위원 경선에선 김민석 후보가 18.76%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김병주 17.98%, 정봉주 15.79%, 한준호 13.53%, 이언주 12.25%, 전현희 9.36%, 민형배 7.46%, 강선우 4.87% 후보가 뒤를 이었다.

이날 경선까지 누적득표율 기준 1∼5위는 김민석·정봉주·김병주·한준호·이언주 후보 순이다.

민주당은 경기 지역 경선 종료로 총 15차례 지역 순회 경선 일정 중 대전·세종(11일)과 서울(17일) 경선만 남겨 두게 됐다.

민주당은 오는 18일 전당대회에서 대표 1명과 최고위원 5명을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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