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막감만 맴도는 위메프' [TF사진관]

티몬·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가 나흘째인 2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위메프 본사에 적막감이 감돌고 있다. /남윤호 기자

위메프 본사에서 대기하고 있는 피해자들.

[더팩트ㅣ남윤호 기자] 티몬·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가 나흘째인 2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위메프 본사에 적막감이 감돌고 있다.

위메프는 지난 24일 밤부터 피해자들의 안전사고를 우려해 QR 코드로 환불 접수를 받고 있다. 취재진이 찾은 위메프 본사에는 지지부진한 환불 처리에 본사를 찾은 피해자들 몇몇이 전부였다.

위메프 본사에서 대기하고 있던 한 피해자는 본사 직원에게 피해와 관련해 "소통할 사람이 없느냐" 따져 묻기도 했다. 위메프 관계자는 "위에서 연락을 받지 않는다. 현재로써 해결 방법이 없다"고 답변했다.

류화현 위메프 대표이사는 지난 25일 "환불 고객 센터에서 급하게 원하시는 환불을 책임지고 완수하겠다"며 "소비자 피해를 오늘내일 최우선으로 해결하고 소상공인, 영세상인에 바로 대응하려 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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