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 지연' 위메프, 현장 접수 중단 [포토]

[더팩트ㅣ서예원 기자] 전자상거래 업체 티몬·위메프에서 정산 지연 사태가 지속되고 있는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위메프 본사에서 현장 환불을 기다리던 피해자가 부착된 공지문을 촬영하고 있다.

위메프는 지난 24일 밤부터 현장에 방문한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환불 신청을 받았다. 하지만 본사로 피해자들이 계속 찾아오자, 안전을 우려해 오전 10시 30분 이후 도착자부터는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접수로 환불 신청 방식을 변경했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위메프 본사 현장에서 환불받은 누적 인원은 약 2000명으로 집계됐다. 류화현 위메프 대표이사는 앞서 25일 소비자들의 환불 요구에 대해 "오늘 환불 고객 센터에서 급하게 원하시는 환불을 책임지고 완수하겠다"면서 "소비자 피해를 오늘내일 최우선으로 해결하고 소상공인 영세 상인에 바로 대응하려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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