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위메프 미정산 장기화 '티몬 앞, 주저 앉은 피해자들' [TF사진관]

전자상거래 업체 티몬·위메프의 판매 대금 미정산 사태가 확산하고 있는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티몬 본사 앞에 피해자들이 모여 있다. /박헌우 기자

[더팩트ㅣ박헌우 기자] 전자상거래 업체 티몬·위메프의 판매 대금 미정산 사태가 확산하고 있는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티몬 본사 앞에 피해자들이 모여 있다.

싱가포르 전자상거래 업체 큐텐 계열사인 위메프에서 발생한 판매자 정산 지연 사태가 다른 계열사인 티몬으로까지 확산해 피해가 장기화하고 있다.

관련 업계에서는 이번 사태의 패해 규모가 1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티몬에서는 신용카드로 제품 구매가 불가능한 상황으로 KG이니시스와 NHN KCP, 토스페이먼츠 등 PG사(전자지급결제대행업체)들이 대금 미정산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결제를 막은 상황으로 보인다.

또 시중 주요 은행들은 판매 대금 정산 지연 사태가 벌어진 티몬·위메프 등에 대해 선정산대출 취급을 잠정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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