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尹 조기 퇴진 위해 이 한몸 바칠 것" [포토]

[더팩트ㅣ인천=이새롬 기자]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20일 오후 인천 남동구 인천남동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순회 합동연설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김 후보는 "제가 여러분의 선택을 받아서 더불어민주당의 당대표가 된다면, 윤석열 정권 조기 종식, 조기 퇴진을 위해서 이 한몸 바치겠다는 것을 당원동지 여러분께 분명히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ㅎ민주당은 이날 제주도당과 인천시당을 시작으로 전국 순회경선을 치른 뒤 다음 달 18일 전당대회에서 대표와 5명의 최고위원을 최종 선출할 계획이다.

대표 후보로는 김지수 한반도미래경제포럼 대표,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 이재명 전 대표(기호순)가 나섰다. 이 후보는 민생문제 해결을 앞세우는 한편 김두관 후보는 당내 다양성을, 김지수 후보는 미래세대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전망이다. 최고위원 후보는 예비경선을 통과한 김병주·강선우·정봉주·민형배·김민석·이언주·한준호·전현희 후보(기호순) 8명이다.

안팎에서 이재명 후보가 당 대표 경선에서 무난하게 승리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한 가운데 나머지 두 후보가 얼마나 득표할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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