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국회=남윤호 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왼쪽)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의료계 비상상황' 관련 청문회에 증인 출석한 가운데 참고인으로 출석한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과 짧은 대화를 하고 있다. 임현택 의협회장은 대화 내용에 대한 질의에 "냉랭하게 써달라"고 말을 아꼈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의정 갈등이 4개월을 넘어가는 가운데 보건복지위원회와 의사협회가 한 자리에 모인다.
정부 측 참석자로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박민수 2차관, 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 장상윤 대통령비서실 사회수석이 증인으로 출석한다. 다만 조 장관과 장상윤 사회수석은 일정상 오후에 참석할 예정이다.
의료계 참고인으로 임현택 의협 회장과 강희경 서울대 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이 출석해 의대 정원 증원의 문제점, 집단 휴진 등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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