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화성=임영무 기자] 경기 화성시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로 실종된 1명에 대한 수색이 이어지고 있는 25일 오전 구조대가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6시부터 연락 두절된 실종자 1명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도 벌이고 있다. 오전 9시부터는 구조견도 투입했다.
실종자는 전날 오후 5시께 사고 현장 260m 이내에서 휴대전화 신호가 잡힌 뒤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상태다.
경기남부경찰청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건 수사본부는 정확한 화재원인 규명을 위해 오전 10시30분부터 소방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국토안전원, 고용노동부, 산업안전관리공단 등과 함께 합동 감식도 진행한다.
현재까지 이번 화재 사망자는 22명, 부상자는 8명, 실종자 1명이다. 사망 및 실종자는 한국인 5명을 비롯해 중국인 17명, 라오스인 1명으로 파악됐다. 한국인 중에는 중국에서 귀화한 1명이 포함돼 있다. 현재까지 한국인 2명의 신원만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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