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출석하는 '법카 유용 의혹' 김혜경 [TF사진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배우자 김혜경 씨(가운데)가 27일 오전 경기 수원시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수원=박헌우 기자

[더팩트ㅣ수원=박헌우 기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배우자 김혜경 씨(가운데)가 27일 오전 경기 수원시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김 씨는 지난 2021년 8월2일 서울의 한 식당에서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의 배우자와 경기도청 공무원, 변호사 등 6명에게 10만 4000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이 식사 자리에서 경기도청 법인카드를 사용해 계산한 혐의를 받았던 경기도청 전 5급 별정직 공무원 배 모 씨는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해당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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