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장윤석 기자] 성년의 날을 하루 앞둔 19일 오후 서울 중구 덕수궁 돌담길이 '서울시 성년의 날 기념행사'를 찾은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서울시는 1987년 성년의 날 기념행사 첫 개최 이래 매년 5월 '전통 성년례'와 다양한 행사를 통해 사라져 가는 성년의 날 전통을 되새기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성년이 주인공이지만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가수 하림을 비롯한 각종 청소년 동아리 공연이 돌담길 곳곳에서 펼쳐졌다.
주요 체험 부스로는 ‘마음 건강 안내소’, ‘청춘 상식’, ‘퍼스널컬러 찾기’ 등이 마련됐다. 또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에서는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를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했고, 서울시 동대문 청년센터 ‘오랑’에서는 ‘맞춤형 청년지원정책 안내’ 등을 주제로 성년을 맞은 청소년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보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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