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적인 세계를 구현하다...뮤지컬 '벤자민 버튼' [TF사진관]

뮤지컬 벤자민 버튼 프레스콜이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열린 가운데 배우들이 주요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서예원 기자

[더팩트ㅣ서예원 기자] 뮤지컬 '벤자민 버튼' 프레스콜이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열린 가운데 배우들이 주요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뮤지컬 '벤자민 버튼'은 '잃어버린 시대'를 대표하는 작가 F.스콧 피츠제럴드의 단편 소설인 '벤자민 버튼의 기이한 사건'을 원안으로 EMK뮤지컬컴퍼니가 새롭게 선보이는 창작 뮤지컬이다.

'벤자민 버튼'은 노인으로 태어나 점점 어려지는 남자 벤자민의 특별한 인생을 '퍼펫(인형)'으로 구현하며 삶의 기쁨과 사랑, 상실의 슬픔, 시간과 세월을 초월해 존재하는 보편적인 인간의 인생을 탐구하는 작품이다. 극 중 벤자민 버튼의 나이 변화를 퍼펫으로 표현해 무대 위 7명의 배우와 퍼펫이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무대는 이제껏 한국 뮤지컬에서 보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을 선사한다.

배우 김재범과 심창민, 김성식, 김소향, 박은미, 이아름솔 등이 출연하는 뮤지컬 '벤자민 버튼'은 5월 11일 개막해 오는 6월 30일까지 서울 세종 M씨어터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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