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임영무 기자]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재외공관장회의 개회식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지정학적 전환기의 우리 외교 전략'을 주제로 한 이번 재외 공관장 회의는 대사, 총영사, 분관장 등 재외공관장 182명이 참석한 가운데 닷새간 열린다.
최근 일고 있는 미국과 중국의 전략경쟁 심화와 북핵 위협 노골화, 우크라이나·중동 전쟁 장기화 등 지정학적 전환기 속 외교 전략을 모색하고, 외교부가 올해 중점 과제로 추진하는 '튼튼한 안보 외교', '다가가는 경제·민생 외교', '글로벌 중추국가 다자외교' 실행 방안을 논의한다.
한편, 직원 갑질 논란으로 내부 감사중인 정재호 주중대사도 회의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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