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박헌우 기자] 정장선 평택시장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한화진 환경부 장관,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남석우 삼성전자 사장,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왼쪽부터)이 1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상생협약식'에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글로벌 반도체 시장은 전통적인 주요 선진국 일본 등 정부 자금 지원 등 치열한 경쟁 벌이고 있다"며 "대통령에게 반도체 회의에서 반도체 공급망 지원방안을 논의하며, 용인 산단을 신속히 조성할 것을 요청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토부는 용인 국가산단 조성에 차질 없도록 환경영향평가 등을 신속히 진행하겠다"며 "기존주민들의 이주 준비도 내년 1분기까지 산업단지 지정을 완료하고 26년 착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상생 협약식에는 박상우 국토부 장관과 한화진 환경부 장관, 김동연 경기지사, 이한준 LH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용인 국가산단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정부·지자체·기업·사업시행자 간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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