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장윤석 기자]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앞둔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느티나무홀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추모 리본 제작 행사'에서 자원봉사자들이 리본을 만들고 있다.
참여연대는 오는 4월 16일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앞두고 이날부터 31일까지 양일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참여연대 건물 외벽에 설치할 추모용 대형 리본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제작된 추모 리본은 31일 18시쯤 참여연대 외벽에 설치될 예정이다.
대형 추모 리본은 노랑과 회색 두 가지 색의 리본으로 제작된다. 노란 리본은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의미하며, 회색 리본은 한국 사회의 수많은 재난 안전 참사들이 만든 그림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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