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장윤석 기자]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관련 업무상과실치사 혐의 공판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박 구청장은 10.29 이태원 참사 전 안전관리계획을 수립·시행하지 않고, 재난 안전상황실을 적절히 운영하지 않아 참사를 초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박 구청장은 참사 직후 부실 대응을 은폐하기 위해 허위로 기재한 보도자료를 작성·배포하도록 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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