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수 차관 "의사 연간 진료 6113건... 새로운 의사 반드시 필요" [포토]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박 차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날부터 의사 집단행동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비대면 진료를 전면 허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별도의 신청이나 지정 없이 희망하는 의원, 병원 등 모든 의료기관에서 비대면 진료가 전면 시행된다.

이어 의사단체는 의사 수가 부족하지 않다고 하지만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박 차관은 "2021년 기준으로 우리나라는 의사 1인당 연간 진료 건수가 6113건으로 의사 업무량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줄어드는 근무시간만큼 그 근무시간을 메꿀 수 있는 새로운 의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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