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찾은 TBS 구성원 "폐국만은 막아달라" [TF사진관]

TBS 구성원들이 21일 오전 서울시 중구 서울시의회 앞에서 열린 TBS 폐국 반대 기자회견에 참석해 손팻말을 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동률 기자

[더팩트ㅣ이동률 기자] TBS 구성원들이 21일 오전 서울시 중구 서울시의회 앞에서 열린 'TBS 폐국 반대 기자회견'에 참석해 손팻말을 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서울시의회가 올해 1월 1일부터 TBS에 예산을 전혀 지원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TBS가 폐국 위기를 맞고 있다.

이에 TBS는 구성원 생존권을 위해 지난해 11월 15일 발족했던 노사비상대책위원회도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갔다. TBS 노동조합과 경영진은 TBS 존폐가 걸린 위기 상황이라는 공감대를 가지고 공동 대응하기로 결의했다.

TBS 노사비상대책위원회 일동은 "현재 TBS는 매서운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노사 모두가 한마음 한뜻을 모아 최선을 다하고 있다. TBS가 다시 한번 일어설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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