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입시비리·감찰무마' 법정 구속 기로 놓인 조국 [TF사진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자녀 입시 비리·감찰 무마 의혹 관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서예원 기자

[더팩트ㅣ서예원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자녀 입시 비리·감찰 무마 의혹' 관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자녀 입시 비리·감찰 무마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 전 장관에 대한 항소심 결과가 이날 나온다. 2019년 12월 기소된 뒤 약 4년 1개월 만이다.

조 전 장관은 자녀 입시 비리 혐의와 딸 조민 씨 장학금 부정 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민정수석 재직 당시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감찰을 무마한 혐의도 받는다.

1심 법원은 지난해 2월 상당수 혐의를 유죄로 판단해 징역 2년을 선고하면서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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