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부르심 받아' 천주교 서울대교구, 부제 서품식 거행 [TF사진관]

1일 서울 중구 명동대성당에서 열린 2024년 천주교 서울대교구 부제 서품식에서 부제 수품자들이 정순택 대주교를 비롯한 교구 주교·사제단에게 안수받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2024년 천주교 서울대교구 부제 서품식이 열린 1일 서울 중구 명동대성당에서 25명의 부제 수품자들이 부복 기도를 올리고 있다. 부복 기도는 세상에서 가장 낮은 이가 돼 하느님을 경배하겠다는 다짐을 상징한다. /사진공동취재단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1일 서울 중구 명동대성당에서 열린 2024년 천주교 서울대교구 부제 서품식에서 부제 수품자들이 정순택 대주교를 비롯한 교구 주교·사제단에게 안수받고 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이날부터 양일간 명동대성당에서 부제·사제 서품식을 거행한다. 성품성사를 통해 성직자로 선발된 부제와 사제는 주교 협조자로서 복음을 선포하고 성사를 집전하며, 교회에 봉사할 직무를 부여받는다. 특히 사제는 그리스도의 대리자로서 미사성제를 거행한다.

이날 서품식에서 서울대교구 21명, 레뎀또리스마떼르 신학원 1명, 말씀의선교수도회 1명, 도미니코수도회 2명 등 총 25명이 부제 서품을 받았다.

2일 사제 서품식에서는 서울대교구 15명, 레뎀또리스마떼르 신학원 1명 등 부제 16명이 새 사제로 탄생한다. 이로써 서울대교구 소속 사제는 969명에서 985명(추기경 1명, 대주교 1명, 주교 3명, 몬시뇰 5명 포함)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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