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예약 121만 대…'갤럭시 S24 시리즈' 사전 개통 시작 [TF사진관]

갤럭시 S24 사전 구매 고객들이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플라자 광화문중앙점에서 사전 개통을 받고 있다. /장윤석 기자

[더팩트ㅣ장윤석 기자] 갤럭시 S24 사전 구매 고객들이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플라자 광화문중앙점에서 사전 개통을 받고 있다.

KT는 26일부터 전국 KT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에서 삼성전자 ‘갤럭시 S24 시리즈’ 사전 개통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KT에 따르면 가장 많이 예약된 단말은 갤럭시 S24 Ultra로 사전예약자 중 절반 이상의 선택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한 갤럭시 S24 시리즈 국내 사전 판매량이 121만대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갤럭시 스마트폰 중 역대 최다 사전 판매 기록은 2019년 8월 출시한 갤럭시 노트10 (138만대)이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당시 사전 예약 판매 기간은 11일이었다는 점을 감안하고 일평균 기록을 비교했을 때, 갤럭시S24 (17만 3,000여 대) 시리즈가 갤럭시 노트10(12만 5,000여 대)을 넘어선다.

갤럭시S24는 삼성전자의 모바일 AI 경험을 통칭하는 ‘갤럭시AI’가 적용된 최초의 스마트폰으로 통화중 13개 언어 실시간 통역이 가능하다.

문자메시지 번역과 회의나 강의 녹음시 최대 10명까지 구분해 화자별 스크립트를 만들고 요약·번역해준다.

갤럭시 S24 시리즈는 오는 31일 공식 출시된다.


j3321362@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