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 노란 얼굴 드러낸 제주의 유채꽃 [TF사진관]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며 포근한 날씨를 보인 14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일출봉 인근 유채꽃밭을 찾은 관광객들이 활짝 핀 유채꽃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뉴시스

[더팩트ㅣ장윤석 기자]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며 포근한 날씨를 보인 14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일출봉 인근 유채꽃밭을 찾은 관광객들이 이른 봄꽃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14일 제주의 낮 최고기온은 9~12도로 평년보다 1~2도 가량 높아 다소 포근한 날씨를 보였다.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은 꽃망울을 터트린 노란 유채꽃밭을 거닐며 이르게 찾아온 봄 기운을 즐겼다.

기상청은 15일 오전 기온이 전날보다 2~8도가량 떨어지고 바람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고 예보했다.

또한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전날보다 기온이 낮아져 평년 수준을 보이겠다. 특히, 경기북부·동부와 강원내륙·산지는 아침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며 전날 오후 9시부터 한파특보가 발효됐다.



j3321362@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