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국회=배정한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1차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한 비대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내년 4월 총선 공천 실무를 담당할 사무총장에 초선 장동혁 의원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또 여의도연구원 원장에 여론조사 전문가 홍영림 전 조선일보 기자를 내정했다고 소개했다.
국민의힘은 29일 오전 제13차 상임전국위원회를 개최하고 안건으로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임명안'을 상정했다. 상임전국위원 66인을 대상으로 ARS 투표를 진행한 결과 총 59인이 투표에 참여했고, 57인의 찬성(찬성율 96.61%)으로 원안대로 의결됐다.
비대위원은 한 비대위원장을 포함해 총 11명으로, 당연직 비대위원인 윤재옥 원내대표·유의동 정책위의장과 지명직 비대위원인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민경우 수학교육연구소장·김경율 현경제민주주의21 공동대표·구자룡 법무법인 한결 변호사·장서정 자란다 대표·한지아 의정부을지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박은식 호남대안포럼대표·윤도현 SOL 대표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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