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사진공동취재단] 고 이선균의 발인이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 가운데 부인 전혜진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10시 30분쯤 와룡공원 인근 차 안에 의식 없는 남성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한 남성이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있다’는 112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으로 출동해 이 씨를 발견했다.

이 씨는 지난 10월부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로 입건돼 경찰 수사를 받았다. 3차례 경찰에 소환된 이 씨는 최근 경찰에 거짓말 탐지기로 조사해달라고 요청키도 했다.

고인은 수원시 연화장에서 화장을 거쳐 경기 광주 삼성엘리시움에 봉안될 예정이다.

anypic@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