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모습으로 해수부 떠나는 조승환 장관 [TF사진관]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29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이임식을 마치고 청사를 떠나고 있다. /세종=이동률 기자

[더팩트ㅣ세종=이동률 기자]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29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이임식에 참석해 이임사를 하고 있다.

조 장관은 이날 이임식에서 "수산업 분야에는 복잡한 규제를 과감히 없애고, 모든 어선에 TAC 제도를 도입하는 어업 선진화 대책을 마련했다"며 "선박의 친환경화, 디지털화라는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해양모빌리티 산업이라는 새로운 아젠다를 제시하기도 했다"고 그동안의 정책을 평가했다.

이어 그는 "재임 기간 중 이뤄낸 모든 성과와 진전은 오로지 직원 여러분의 몫이며 미처 다하지 못했던 부분은 저의 능력이 부족했기 때문"이라며 "잘하고 싶었던 마음에 본의 아니게 직원 여러분을 힘들게 한 부분이 있다면, 널리 이해해 달라"고 마지막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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