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하남=이새롬 기자] 국내 6번째 애플스토어인 '애플 하남' 오픈일인 9일 오전 경기 하남시 스타필드 하남 내 매장 앞에 오픈 전부터 많은 인파가 몰려 있다.
이날 오전 10시 처음 문을 연 '애플 하남'은 서울 밖에서 선보이는 첫번째 애플스토어이자, 지난 3월 말 개장한 '애플 강남'에 이은 국내 6호 매장이다. 한강의 파란색 물결이 들어간 독창적 로고를 선보인 애플 하남은 공간에서도 차별화를 뒀다.
체험형 공간인 '워치 스튜디오'와 제품 손상 수리, 소프트웨어 지원 등 애프터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지니어스 바'를 갖췄다. 이전에 오픈한 애플스토어에서도 지니어스 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고객 프라이버시를 위해 별도의 공간을 마련한 것은 애플 하남이 최초다.
온라인에서 제품을 구입하고 바로 받을 수 있는 '스토어 픽업 공간'과 애플 제품 사용 팁을 알려주는 '투데이 앳 애플(Today at Apple)'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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