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국토위'…환한 표정으로 작별 인사하는 원희룡 장관 [TF포착]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가운데)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뒤 밝은 표정으로 의원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 국회=배정한 기자

엄태영 의원(왼쪽)과 악수하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더팩트ㅣ국회=배정한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여야 의원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원희룡 장관, 마지막 업무 보고.

이날 회의를 마친 뒤 원희룡 장관은 여야 의원들을 비롯해 국토교통위원회 관계자들과 밝은 표정으로 '작별 인사'를 하며 회의장을 나섰다.

김민기 국토위 위원장과 악수하는 원희룡 장관.

김정재 여당 간사와 악수하는 원희룡 장관.

지난 4일 윤석열 대통령은 6곳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에 교체 대상이 된 6개 부처의 장관들은 모두 내년 총선 링 위에 오를 것으로 관측된다.

3선 국회의원과 제주도지사를 지낸 원희룡 장관은 '자객 공천'이 유력시되고 있다. 특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 출마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국토교통위원회 관계자들과 마지막 인사!

원희룡 장관의 후임으로 박상우 전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이 지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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