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헌재소장 취임...'재판 독립 원칙' 강조 [TF사진관]

이종석 신임 헌법재판소장이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서예원 기자

[더팩트ㅣ서예원 기자] 이종석 신임 헌법재판소장이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헌법재판소는 이날 재판관 등 헌법재판소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종석 헌법재판소장(62·사법연수원 15기)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헌재소장은 유남석 전 소장이 지난달 10일 퇴임한 이후 21일 만에 이 소장이 임명되면서 공백 사태가 해소됐다.

앞서 국회는 지난달 30일 본회의를 열고 이종석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무기명 표결에 부쳐 재적 291명 중 찬성 204명, 반대 61명, 기권 26표로 통과시켰다.

이 신임 헌재소장은 지난 2018년 10월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추천 몫으로 헌재 재판관에 지명돼 임기를 시작했으며, 관행에 따라 헌재소장의 임기는 헌법재판관 임기가 종료되는 2024년 10월까지다.

이 신임 헌재소장은 경북 칠곡 출신으로 경북고와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했으며 윤석열 대통령과 서울대 법대 79학번 동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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