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고물가 여파 1월부터 9월 실질임금 작년 대비 1.2% 감소" [TF사진관]

정향숙 고용노동부 노동시장조사과장이 29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3년 10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 발표를 하고 있다. /세종=이동률 기자

[더팩트ㅣ세종=이동률 기자] 정향숙 고용노동부 노동시장조사과장이 29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3년 10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 발표를 하고 있다.

고용노동부가 이날 발표한 10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상용 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9월 기준 431만 6000원으로 작년 9월보다 5.7% 오른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실질임금은 356만 3000원으로 작년보다 1.2%(4만 2000원) 줄어 고물가 행진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고용노동부가 매월 실시하는 사업체노동력조사는 농업 등을 제외하고 고정 사업장을 가진 사업체 표본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고정 사업장이 없는 가사 서비스업 종사자 등은 집계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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