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세종=이동률 기자] 김제시 관계자들이 16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 앞에서 김제시 새만금 동서도로 조기결정을 위한 범시민 궐기대회를 열고 있다.
새만금 미래 김제시민연대 등 김제시 관계자들은 이날 궐기대회에서 지난 8월 잼버리 사태로 인한 새만금 예산 78% 삭감과 기본계획 재검토 등을 규탄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2020년 11월 개통된 새만금 동서도로를 3년이 지나는 동안 관할결정을 미룬 행정안전부와 중앙분쟁조정위원회를 강력하게 규탄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강병진 새만금 미래 김제시민연대는 "행안부와 중분위가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책무인 매립지 관할결정을 중립적인 입장에서 법과 원칙에 따라 조속히 이행하도록 궐기대회를 갖게 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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