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 공포'에 품귀 현상 빚는 살충제 [TF사진관]

수도권을 중심으로 빈대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9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약국의 약사가 알러지 치료제와 살충제를 정리하고 있다./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수도권을 중심으로 빈대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9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약국에 알러지 약과 살충제가 진열돼 있다.


빈대는 바퀴벌레, 집진드기 등보다 박멸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빈대가 전국적으로 확산할 경우 관련 제품 품귀 현상이 발생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실제로 일부 약국에서는 때아닌 살충제 품귀현상도 빚어지고 있다. 약국의 한 관계자는 "빈대 공포가 퍼지면서 살충제 구매하려는 수요가 크게 늘었다"며 "그동안 구비해놓은 살충제가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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