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물가 잡는다'···정부 "김장재료 최대 2.1만t 공급" [TF사진관]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이 2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김장재료 수급 안정 대책안을 발표하고 있다. /세종=이동률 기자

[더팩트ㅣ세종=이동률 기자]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이 2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김장재료 수급 안정 대책안을 발표하고 있다.

정부는 이날 김장비용 부담을 낮추는 김장재료 수급안정 대책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김장재료의 안정적인 공급과 농수산물할인지원 등을 통해 소비자의 김장재료 구매비용을 전년보다 낮추는데 중점을 뒀다.

세부 대책은 △배추·무·양념류 등의 공급 안정 △농수산물 할인지원 등을 통한 소비자 부담 완화 △김장철 주요 할인행사를 통한 홍보 및 소비자 보호 강화 △김장재료 수급안정 대응체계 강화다.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김장은 우리나라의 고유문화인 만큼 국민들께서 김장재료 구매에 부담을 느껴 김장을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김장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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