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20분 조사 마친 이선균 "휴대폰 임의제출...조사 성실히 임하겠다" [TF사진관]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된 배우 이선균이 28일 오후 인천 남동구 인천논현경찰서에서 시약 검사 등 조사를 마친 뒤 경찰서를 나서며 인사하고 있다./인천=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인천=임영무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된 배우 이선균이 28일 오후 인천 남동구 인천논현경찰서에서 시약 검사 등 조사를 마친 뒤 경찰서를 나서며 인사하고 있다.

1시간 20분 가량 조사에 임한 이 씨는 취재진에 "오늘은 휴대폰 임의제출했다. 다음 정식 조사 때 필요한 요청 사항들 잘 응하고 왔다. 추후에 조만간 조사 불러주신다고 하니까 그때 성실히 답변하겠다. 죄송하다"고 재차 사과했다.

이어 "다음 조사 때 성실히 임하겠다. 죄송하다. 일단 저를 지지하셨던 모든 분들에게 큰 실망감 드려서 너무 죄송하다. 앞으로 추후에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인천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이 씨를 불러 조사했다. 이 씨는 지난 1월부터 서울 강남 유흥업소에서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이 씨를 상대로 시약 검사를 진행하고 마약 투약 여부와 종류·횟수 등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이 씨와 함께 가수 지드래곤(권지용) 등과 관련자 10명에 대해 함께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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