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총리 개천절 축사 "도약·퇴보 기로... 새 길 열 것" [TF사진관]

한덕수 국무총리가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4335주년 개천절 기념식에서 만세를 외치고 있다./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4335주년 개천절 기념식에서 경축사를 하고 있다.

이날 경축식은 '널리 이롭게 빛, 내리다'이다. 홍익인간(弘益人間)의 숭고한 정신이 온 세계에 널리 퍼져 평화롭고 아름다운 세상을 기원한다는 뜻을 주제로 열렸다.

한 총리는 경축사에서 "새로운 국제질서가 요구되고 기존 공식이 근본적으로 달라지는 거대한 도전 앞에서 우리는 도약이냐, 퇴보냐의 기로에 서 있다"며 "다시 한번 우리 국민의 역량을 모아 새로운 대한민국의 길을 걸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신산업과 기술혁신으로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이끌겠다"며 "과감한 규제 개혁으로 투자를 활성화하고 기술혁신을 촉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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