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낀' 국군의 날, 보기 드문 '태극기 게양' [TF포착]

제75주년 국군의 날인 1일 오후 서울 도봉구의 한 아파트에 태극기가 걸려 있다. /이새롬 기자

태극기 게양된 도봉구의 한 아파트.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제75주년 국군의 날인 1일 오후 서울 도봉구의 한 아파트에서 일부 세대가 태극기를 게양하고 있다.

이번 국군의 날은 추석 연휴부터 개천절까지 이어지는 황금 연휴에 끼어 고향이나 해외로 떠난 사람들이 늘며 태극기 게양한 집을 찾아보기가 어려웠다.

태극기 게양은 국경일 및 기념일과 조의를 표하는 날에 따라 방법이 다른데,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과 국군의 날 및 정부지정일에는 깃봉과 깃면의 사이를 떼지 않고 태극기를 달아야 한다.

반면 현충일과 국장기간, 국민장일 및 정부지정일 등 조의를 표하는 날에는 깃면의 너비(세로) 만큼 태극기를 내려 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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