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서예원 인턴기자]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2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KB국민은행 본점에서 열린 CEO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모두 발언하고 있다.
임기 종료를 두 달 앞둔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이날 6년여 만의 공식 석상에 서서 KB금융을 이끌어 온 지난 9년간의 소회와 경영 성과 등 다방면에 걸쳐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윤 회장은 취임 이후 KB사태의 내분으로 인한 혼란을 수습했고, 핵심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와 적극적인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지금의 KB금융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2014년 11월 21일 취임한 뒤 2017년과 2020년 두 차례 연임에 성공한 윤 회장의 임기는 오는 11월 2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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